아웃도어 브랜드 ‘영원’ 37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프라임경제] 국내 최초 아웃도어 브랜드 ‘영원’이 론칭 37주년을 기념해 최고의 우정을 간직한 사연과 제품을 찾는  ‘최古 우정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영원은 37주년을 기념해 '최古 우정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충북대학교 정세균 교수가 지난 1987년 구입했던 고어텍스 재킷과 팬츠의 수선을 의뢰한데서 시작됐다. 정 교수는 27살에 첫 지리산 종주를 함께 했던 영원의 고어택스 재킷을 최근까지 착용하는 사연을 직접 편지로 써서 보냈다. 그는 25년간 함께 했던 영원의 재킷과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수선을 의뢰하며 사진을 함께 본사로 보내왔다.

영원은 정 교수의 사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소비자들과 영원에 대한 추억을 나누기 위해 3월 한 달간 전국 영원 아웃도어 매장에 사연과 제품을 응모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원과 관련된 재미있는 사연을 보내준 베스트 사연상 100명에게는 올 여름 영원이 개최하는 여름캠핑 무료 초대권을, 오래된 우정상 37명에게는 제주 올레 무료 여행권을 증정한다. 1등인 최고의 영원상 1명에게는 캐나다 로키트레킹 초대권을 증정하며, 응모한 모든 소비자들에게는 발수스프레이를 증정한다.

통합 브랜드 사업부 장경애 이사는 “영원은 국내에 아웃도어를 처음 론칭한 브랜드인 만큼 최고의 품질이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론칭 37주년을 기념해 영원과 오랜 인연을 간직한 소비자들과 멋진 추억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원무역은 지난 1976년 국내 최초로 다운 의류 제품을 해외로 수출한 이후 전 세계 아웃도어 브랜드에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