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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계광장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3.02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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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가 서울 청계광장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청담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8개소에 농수특산물 정기 직거래장터를 개설키로 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녹색의 땅 전남 농수특산물전'을 시작으로 매주 또는 매월 정기적으로 모두 8개의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매주 목·금요일 2일간 열리는 강남 고속터미널, 수·목요일 열리는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해 매월 셋째주 화·수·목요일에 열리는 청담역 장터열차, 매월 열릴 예정인 정부 종합청사 4개소와 청계광장 등이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 등 수차례 협의를 통해 수도권에 최적의 홍보 및 판매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며 "도내 우수 농수특산물 생산업체들이 많이 참여해 농가 실질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