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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작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3.02 17: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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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일부터 4개월간 11억3천만원 을 투입해 ‘2011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취업지원사업 ▲폐자원재활용사업 ▲청년일자리사업 ▲취약계층집수리사업 등 35개 사업으로 지난달 23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만39세 이하의 청년미취업자에게 취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청년일자리사업을 실시하여 일자리사업의 전문화․다양화에 중점을 두었다.

광산구는 2일 오후 2시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근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사업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경쟁률이 6.5대1이 되면서 다수의 탈락자가 생김에 따라 이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해 시행할 계획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탈락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수시로 개최하여 한 명의 주민이라도 더 안정적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