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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서울대에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건립

사회공헌센터 건립비 100억원, 부영그룹 전액 기부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3.02 16: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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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영그룹과 서울대학교는 인류에 공헌할 참된 글로벌 청년을 육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국제적인 수준에서 연구·실천할 수 있는 센터를 마련해 사회 공헌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대와 부영그룹은 2일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건립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서울대 오연천 총장(왼쪽),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와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2일 오후 3시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의 신축 및 기증 약정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센터 건립비 100억원은 부영그룹의 전액 기부로 조성되며, 센터 명칭은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을 따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로 명명될 예정이다.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는 연면적 660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며, 약 2년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사회공헌교육프로그램실, 기념홀, 국제 컨퍼런스 룸, 화상 세미나실, 회의실, 센터 운영실 등을 갖추게 된다.

서울대학교는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학 구성원의 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적 책무성을 증진하고,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축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