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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명품 브랜드 'ALV' 한국 상륙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3.02 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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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럭셔리 중의 럭셔리'로 불리며 이탈리아에서 명품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ALV(알비에로)'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국내 유명백화점들이 명품 매장을 확장 오픈하는 르네상스기를 맞고 있는 한국의 명품시장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명품브랜드로도 유명한 'ALV' 한국 런칭은 단연 업계  화제다. 

'ALV' 런칭을 주도한 한국리치그룹 강춘자 부회장은 “보다 뛰어나며, 보다 품위 있고, 보다 확실한 선택이 'ALV' 한국 런칭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ALV'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이탈리아 본사 쁘라띠 사장은 “알비에로 마티니의 삶은 항상 '뭔가 새로운 것'을 찾는 것에 대한 모험의 연속”이라며 “한국 시장 진출은 바로 그의 삶의 과정의 일부”라고 전했다.

'알비에로 마티니'는 이탈리아 Cuneo 근처의 평범한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그의 명성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도시가 탈바꿈했다.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난 창업자 알비에로는 어려서부터 많은 일을 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열정을 재단, 그래픽아트, 영화 등의 일에 쏟아 부으면서 명실상부한 굴지의 브랜드를 만드는 데 청춘을 다 바쳤다.

'알비에로 마티니'는 유수의 패션과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의 아트 디렉터로 국제적인 패션디자이너와 사회 활동을 펼치는 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UN에서 ‘Time for Peace’상을 수상하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브랜드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 런칭 파트너 한국리치그룹 강춘자 부회장
최근 한국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윤리경영'이나 '고객감동' 등을 기업혁신의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시기에 '사회적 브랜드', 'ALV'의 한국 런칭은 명품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쇄신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한편, 거장 '알비에로 마티니'는 오랜 기간 동안 여러 기부행사를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는데, 특히 ‘Onlus 협회’라는 인도의 버려진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행사인 ‘Care&Share’ 와 함께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