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주상욱 EBS 톱스타 군림?…“시청률 3%, 2년간 톱스타”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2 16:00:13

기사프린트

   
방송화면 캡쳐

[프라임경제] 배우 주상욱이 EBS에서 톱스타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주상욱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 “김래원, 조인성, 장혁 등이 KBS에서 ‘학교’라는 드라마로 연기할 때 나는 교육방송 EBS에서 청소년 드라마 2년을 출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주상욱은 이날 방송에서 “청소년 연기에서 가장 쉽다는 맨 뒷자리에서 선생님을 노려보고 말수도 적은 과묵한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강조하며 “EBS 사상 최고의 시청률 3~4%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이 때문에 EBS에서 2년간 톱스타 자리에 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상욱은 지난 1998년 KBS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했고, 이후 EBS 청소년 드라마에도 출연한 바 있다.

주상욱은 그러나 “2년 뒤 EBS에서 나왔다”면서 “밖으로 나오니까 쉽지 않더라”고 언급,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우회적으로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