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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충무로 기대주 서준영, 영화 ‘파수꾼’도 대박예감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2 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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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에 이어 최근 스위스제너버에서 열린 블랙무비영화제에서 젊은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이 기자와 평가단은 물론 국내 저명한 감독들로부터 연이어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지수원과 함께 ‘소주커플’로 불리며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서준영은 시청자와 팬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영상위원회 위원장이자, 한국영화의 거장인 이장호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마친 후 서준영을 직접 불러 “영화캐릭터 분석력과 연기가 아주 훌륭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고.

영화 회오리바람으로 제35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는 한편 드라마 반올림3 주연을 시작으로 연개소문, 깍두기, 세종대왕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서준영은 정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연기로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섭렵할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준영은 그의 사실적인 연기와 더불어 깔끔한 외모 덕에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다수의 팬을 확보할 만큼 인기반경을 넓히고 있다.

한편 서준영 이외에도 조성하, 박정민, 이제훈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파수꾼’은 오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