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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라이브 ‘최고’…‘드림하이=김수현의 발견’ 공식 만들었다

뛰어난 연기력에 카리스마 ‘작렬’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2 15: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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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프라임경제] 배우 김수현의 라이브 노래솜씨가 화제다. 가수보다 더 뛰어난 노래실력 때문.

김수현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서 직접 불러 화제가 됐던 OST 수록곡 ‘Dreaming’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진영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무대에 등장한 김수현은 시종일관 라이브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과 관객을 무대로 집중하게 만들었다.

김수현은 ‘드림하이’에서 전 세계적 스타인 K가 되는 송삼동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수현은 드라마 종영 이후 훌륭한 연기력은 물론이고, 가수보다 더 노래를 잘하는 연기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사실상 스타대열에 합류했다.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자 출신답게 가장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수현은 여기에 연기만큼 중요한 요소였던 ‘노래와 안무’에서 나머지 두 명의 남자 아이돌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자연스럽게 캐릭터는 눈부셨다. 시청자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김수현이 마지막 장면에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서는 'K'라는 설정은 보는 이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 수 있지만 큰 무리가 없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김수현은 극중 고혜미(수지)와 러브신을 통해 드라마를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었다.

극중에서는 스타성이 제일 바닥이었지만, 현실에서 그의 스타성은 하늘 높이 치솟게 됐다.

김수현은 '드림하이'의 제작자인 배용준의 소속사 배우다.

기대 이상의 훌륭한 퍼포먼스와 시종일관 차분한 연기를 선보인 까닭에 '드림하이=수현의 발견'이란 공식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