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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항공촬영사진 디지털화 구축

민원처리 개선 및 도시변천과정 분석 등에 활용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02 15: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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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는 2001년부터 사용되어온 아날로그(사진형태)방식의 항공촬영사진을 2012년까지 디지털로 변경 구축 완료해 건축물 및 토지 이동사항은 물론 도시의 변천과정 분석 등 행정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2007년부터 금년 7월까지 총 1억 8,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항공사진 검색판독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3년부터 2006년에 촬영한 6,899장의 항공사진을 스캔하여 전산화 구축하였으며, 금년에도 6,500만원의 사업비로 2001년분과 2002년분 2,100장을 DB 구축할 예정이다.

이렇게 추진된 자료는 민원인이나 유관기관에서 자료 요청 시 신속하게 자료를 검색․제공할 수 있게 되며, 잦은 사용으로 인한 필름 훼손방지 및 항공사진을 영구 보존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잔여 수량 7,915장의 항공촬영 사진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2013년까지 완료 예정인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사업과도 연계해 안방에서 원클릭으로 토지이동 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