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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C 출고 맞춰 색깔 바꾼다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02 15: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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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는 대리점의 코란도C 인수 축하와 성공적인 출시를 다짐하는 출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C 출고 및 대리점 인수를 축하하는 출고기념행사와 함께 정도 영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내영업본부 하관봉 부사장을 비롯한 각 지역본부장 및 140여개 대리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출시한 코란도C 150대가 전달됐다.

이날 참석한 전국 대리점 대표들은 코란도 C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 2만5000대 이상 달성을 다짐했다. 이와 동시에 불공정 영업행위 근절과 ‘원 피스(One Price)’ 영업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 채택 등 정도 영업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150대의 코란도 C는 각 지역별로 오는 5일부터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60여개소에서 전시 및 시승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하관봉 부사장은 “코란도 C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영업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고객이 전국 어느 영업소를 방문해도 동일한 가격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이미지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쌍용차는 평택공장에서 열린 출고 기념행사 이후 이날부터 고객들에게 출고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