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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제강, 윤해관 회장 취임

"안정과 미래, 두 목표 달성" 강조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3.02 1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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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관 전문 제조기업인 미주제강(002670)은 윤해관 회장 취임식을 순천공장에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주제강 윤해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이 고민하고 같이 느끼며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올해는 안정과 미래라는 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0년 후에도 우뚝설 수 있는 기초가 튼튼한 미주제강 DNA를 만드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지난 한 해 높고 험한 파도를 헤치고 당당히 이 자리에 서 있는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며 실현 가능한 단계별 목표를 설정, 이를 고민하고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미주제강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윤해관 회장은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