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GM, 2월 실적 ‘선전’…3월은 ‘기대’

내수 7631대, 수출 4만7175대 등 총 5만4891대 판매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02 14:42: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GM은 2월 한 달간 내수 7631대, 수출 4만7260대 등 전년대비 16.4% 증가한 5만489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에서는 전년대비 6.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국GM은 설 연휴 등 짧은 영업일수와 3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쉐보레 브랜드의 전환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GM 판매·마케팅·A/S 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한국GM은 2월 한 달간 본격적인 쉐보레 브랜드 출시 준비와 설 연휴로 인한 적은 영업일 수 등 불리한 판매 여건에도 선전했다”며 “2일부터 본격적으로 쉐보레 브랜드의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카마로 등을 판매한다. 쉐보레 브랜드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는 것처럼, 국내 고객들에게도 크게 환영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