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백화점 하카타한큐, 후쿠오카에 오픈

3일 하카타역사 내 하카타한큐 개점

[프라임경제] 일본 대표 백화점 주식회사 한큐한신백화점(대표자 닛타 노부아키)은 자사의 11번째 지점인 하카타한큐를 오는 3일 후쿠오카 JR 하카타역에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일본 대표 백화점 주식회사 한큐한신백화점(대표자 닛타 노부아키)은 자사의 11번째 지점인 하카타한큐를 오는 3일 후쿠오카 JR 하카타역에 오픈한다.

한국 관광객을 위한 한글 안내서와 외국인 인포메이션 등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큐슈에 처음 선보이는 한큐백화점 하카타한큐는 총 4만2000㎡의 영업면적을 자랑하며 2층부터 4층까지 각 층마다 각 세대의 이슈와 관심을 테마별로 구성,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모든 층을 디자인했다. 

특히 2층부터 M3층, 3층까지 이어진 '하카타 시스터즈(HATAKA SISTERS)'는 20대 소녀를 위한 백화점 컨셉으로 파티가 연상되는 인테리어로 스타일리쉬한 쉼터를 제공하는 한편 20대가 좋아하는 브랜드만을 집중시켜 모든 의류, 액세서리를 한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3층에 마련된 미디어 스테이지3에서는 패션디자이너와의 만남이나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쇼핑 외에 6개 양과자 매장이 지하 1층에 입점해 있어 일본의 인기메뉴를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

하카타한큐의 자세한 정보는 국내 운영되는 JR큐슈 레일 타고 구석구석 둘러보기 블로그 (http://blog.naver.com/jrkyushura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카타한큐 영업기획부 나카하라 토시유키 부장은 "신칸센 전구간 개통으로 인해 후쿠오카가 일본의 관광허브로 도약한 만큼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관광객 손님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관광객들의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