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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신안 무인도서 좀처럼 보기 힘든 초대형 적하수오가 발견돼 화제다.
서해안 일대 섬들의 희귀약초를 찾아온 약초꾼 김모(52)씨는 3.1절 국경일을 맞아 전남 신안군 무인도에서 한 개의 무게만 무려 8.2kg에 달하는 초대형 적하수오를 발견하는 횡재를 했다.
중국의 3대 명약중 하나인 적하수오는 각종 성인병은 물론 장수와 강정, 강장 작용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공을 하는 전문가들에게는 이에 관한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어서 베개 로 머리맡에 두고만 있어도 500년을 살아 신령이 된다는 설이 있을 만큼 적하수오는 좋은 약재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감정한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정형범회장은 수백년 이상을 자생하는 장수 약초 중 하나로 산삼에 버금가는 약초로 수령 100년 이상이 추정되는 것으로 1500만원의 감정결과를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