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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방송 취소 논란 확산…“누군가 연예 활동 방해한다” 의혹 제기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2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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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방송이 갑자기 취소돼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JYJ의 리얼TV는 당초 2월부터 방송 될 예정이었으나 금일 QTV로부터 방송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JYJ의 리얼TV가 편성이 돌연 취소돼, 외압설을 비롯한 다양한 의혹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연예계 일각에서는 특정 집단 혹은 세력이 JYJ의 연예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확인되지 않는 의혹마저 내놓을 만큼 이번 사안은 심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해당 방송사 측은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어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JYJ 측은 “QTV 촬영분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귀속될 것”이라며 “촬영분이 빠른 시일 내에 팬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면서 “JYJ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수 많은 장벽들을 헤쳐 나가야 하는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JYJ의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월드 투어 콘서트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이 아시아 5개국 및 북미 5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는 “다가오는 4월, 태국에서 열리는 첫 월드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2달간 JYJ의 앨범 프로모션을 재개하며, 투어의 마지막은 한국에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사진=JYJ 방송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