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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별안간 꽃이 사고 싶다”… 광화문글판 봄편 선봬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3.02 11: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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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별안간 꽃이 사고 싶다. 꽃을 안사면 무엇을 산단 말인가”

   
교보생명이 봄을 맞이해 광화문글판 봄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교보생명이 봄을 맞이해 광화문글판 새 문안을 선보였다. 봄편 문안은 시인 이진명의 ‘젠장, 이런 식으로 꽃을 사나’에서 발췌했다.

바쁜 일상 속에 평소 잊고 살아가지만, 문득 우리 삶에 중요한 의미가 무엇인지 떠올리고 여유를 되찾아 보자는 의도다.

광화문글판 봄편은 6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천안 계성원(연수원) △대전 △부산 △광주 △대구 △제주도 등 전국 8곳에 걸린다.

또 교보생명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광화문글판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광화문글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봄편 뿐만 아니라 지난 20년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광화문글판 역대 문안들과 이미지, 시 원문 등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