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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 전문병원, 개원 2주년 기념식 개최

3월 ‘여성의 달’ 지정…다채로운 행사 마련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02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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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은 2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다목적실에서 이화의료원 서현숙 원장과 이대목동병원 김승철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관련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원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2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여성암 분야의 대표 병원으로 성장한 것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이 열렸다.

케이크 커팅식을 마친 서 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성공요인은 여성을 가장 잘 아는 강점에 기반을 둔 전문화와 진료 시스템 혁신을 통한 차별화”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진료 서비스 혁신과 마케팅 강화로 위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개원 2주년과 함께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을 ‘여성의 달’로 선정하고 여성 건강을 주제로 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화의료원은 오는 9일 ‘여성암 극복 심포지엄 및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CBS ‘뉴스야 놀자’ 웃음 콘서트 공개방송 △여성건강백서 출간 △5대 여성암 예방 강좌(현대백화점 목동점) △여성암 세미나 등 이벤트들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행사용 홈페이지(www.womenheal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최근 발표한 경영 실적에 따르면 지난 1월 여성암 수술 건수는 개원초인 2009년 3월 대비 3.3배 이상 늘었고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수술 건수도 4.5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