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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눈물 흘린 까닭…‘연기력 논란’ 등 마음 고생 얼마나 심했으면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02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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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기 여성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늘 환한 미소로 대중들과 만났던 수지가 눈물을 흘린 까닭은 첫 연기 도전에 따른 마음 고생 때문.

수지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서 눈물을 끝내 흘리고 말았다. '깨알 노력상'을 수상한 뒤다.

수지는 눈물을 흘리기 직전, 드라마 촬영 당시의 어려움이 다시 생각난 듯 고개를 숙이거나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좀처럼 입을 열지 못했다.

그러더니 수지는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연기에 처음 도전했는데 내 자신이 답답하게 느껴졌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수지는 '드림하이'에서 고혜미역을 맡아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했지만 드라마 도입 부분에 안정되지 못한 연기 때문에 질타를 받아왔다.

사진=K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