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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해상에서 30대 선원 실종

완도해경, 완도항 내 수색 전력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02 10: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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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7시경 완도항 해상에서 투묘 대기중이던 S(9.77톤, 연안자망, 승선원5명)호의 선장 오 모(48세)씨로부터 선원 이 모(35세)씨가 선박 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동원 완도항 내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선장 오모씨에 따르면 이 모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경 동료선원 3명과 음주 후 선내에서 취침 하였는 바 다음날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고 신고를 받은 완도해양경찰서는 즉시 경비정 4척과 육상 수색조를 편성 완도항 내 및 부두 주변을 수색하는 한편 이씨의 행적탐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자 이 씨는 신장 약 165cm, 보통 체격에 스포츠형머리, 검은색 점퍼, 회색 트레이닝 하의를 착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