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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순수 전기 스포츠카 ‘에스플로우’ 공개

친환경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02 0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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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닛산은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1 제네바 국제모터쇼(81st International Motor Show Geneva)’에서 컨셉트 카 ‘에스플로우(ESFLOW)’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기 스포츠카 닛산 에스플로우(ESFLOW).

지난해 세계 최초 양산화 전기차 리프(LEAF)를 출시한 바 있는 닛산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에스플로우를 통해 친환경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갖춘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했다.

에스플로우는 두 개의 전동 모터로 구동되며, 한 번 충전으로 24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빙하에서 영감을 얻은 바디 칼라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깨끗하게 떨어지는바디 라인은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함을 더욱 강조한다.

인테리어 역시 스틸 소재를 이용해 모던함을 강조했으며, 도어에 다크 블루 색상의 가죽과 스웨이드 재질의 트림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