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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댄코, ‘봄의 전령사’ 딸기 메뉴 8종 선보여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3.02 09: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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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연주의 베이커리 브레댄코는 봄을 맞이해 향과 맛이 절정인 전남 담양, 경북 산청 지역에서 재배된 국내산 딸기만을 엄선해 만든 봄 신제품 8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브레댄코 스완베리 케익.
우리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브레댄코가 ‘딸기, 너를 사랑해’라는 콘셉트로 출시한 이번 메뉴는 딸기크루아상, 딸기윙패스츄리, 딸기비스킷슈, 스완베리 케익 등이며, 제품 가격은 1300원부터 2만1000원까지 다양하다.

이번 봄 신제품은 패스츄리, 슈, 크루아상, 케익 등의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돼 부드러운 빵과 달콤하면서 고소한 커스터드 후레쉬크림과 싱싱한 봄철 딸기가 어우러진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큼직한 비스킷 슈에 커스터드 후레쉬 크림과 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비스킷 슈’(1300원)와 딸기를 덩어리째 넣은 케익시트를 사용한 생크림케익 ‘스완베리’(1호 1만7000원/2호 2만1000원)는 한 입 가득 상큼한 봄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또, 신선한 딸기와 부드러운 우유를 함께 갈아 만든 딸기쉐이크(4000원)도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봄철 딸기는 과육이 단단해지고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며 비타민 C가 100g당 귤의 2배, 사과의 10배에 이르러 봄철 ‘과일의 여왕’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감기예방, 체력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피부 속 멜라민 색소침착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브레댄코는 이번 딸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절미 모양의 쫄깃한 찹쌀빵에 콩가루를 묻혀 고소함을 더한 ‘구운인절미’(5개입 3500원)도 출시했다.

브레댄코 마케팅팀 김형섭 팀장은 “봄을 맞아 제철인 국내산 딸기는 맛과 향이 풍부해, 빵과 어우러지면서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제철 과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맛과 모양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메뉴개발을 이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