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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 또 부도 위기 '오늘 막을까?'

류현중 기자 기자  2011.03.02 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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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효성 계열 건설사인 진흥기업이 또 최종부도 위기에 처했다.

지난 28일 진흥기업이 만기가 도래한 225억원 규모의 진성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어음을 막지 못할 경우 최종부도 처리된다.  

현재 채권단 측은  일단 진흥기업이 어음을 막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워크아웃 개시 결정이 내려졌지만 대주주인 효성이나 진흥기업이 어음을 결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진흥기업은 솔로몬저축은행이 교환 신청한 193억원 규모의 견질어음을 막지 못 해 1차부도 처리됐으나 솔로몬저축은행 대납으로 가까스로 부도를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