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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벤드 "실적 예상 힘든 상황"

류현중 기자 기자  2011.03.02 08: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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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성광벤드가 부진한 실적을 이어오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견해다. 

2일 KT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회사 전망치 및 컨세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확신이 부족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밸류에이션 판단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KTB투자증권 이봉진 연구원은 "특히 고가 원재료 부담이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2009년 이후 해외플랜트 수주증가 고려시 매출 성장은 2011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면서도 "원화 강세 및 지난해와 올해 해외플랜트 수주분에 대한 수익성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한편 성광벤드 주가는 전거래일(28일) 4분기 실적쇼크로  10.05% 하락한 1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