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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지아인 | ||
[프라임경제] 왕지아인의 실물이 공개됐다. ‘인형돌’이라는 별명으로 화제가 됐던 중국의 미소녀 왕지아인(王嘉韻)의 실물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왕지아인의 실물 모습이 공개됐는데, 그녀는 여전히 동향적인 크고 또렷한 눈망울과 청순글래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공개돼 진위 여부로 치달았던 이른바 ‘단백질 인형’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이 때문에 포토샵으로 수정됐을 것이라는 당시의 관측이 맞아 떨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럼 그렇지”하면서 “속았다”고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왕지아인의 실물이 공개됐지만 오래 전 그녀가 ‘리얼돌’로 의혹을 받았던 이유는 올라온 사진 대다수가 속옷만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리얼돌 사진이 속옷만 착용한 채 소비자의 구매를 기다린다는 점에서, 리얼돌보다 더 리얼돌 같은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는 그녀가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왕지아인의 사진 속 모습은 실제가 아니라 포토샵의 힘이라고 주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단백질 인형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은 수면 아래로 사라졌다.
또한 그녀의 블로그 주소가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그녀의 일상이 촬영된 사진들도 쉽게 노출, ‘인형설’을 일축했다.
이래저래 왕자인의 실제(?) 외모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의 관심으로 현재 왕지아인의 블로그는 폐쇄된 상태다.
왕지아인은 논란을 일으키기 직전까지 자신의 블로그에 스스로의 모습을 찍은 셀카사진을 수시로 올려놓으며 방문객들에게 근황을 전해 왔다.
이에 따라 국내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그녀가 실시간 검색어에 링크되면서 ‘왕지아인’이 누군지를 추적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인형외모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왕지아인은 홍콩 구룡시 출생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광동성 심천시에 현재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 누리꾼들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薄)를 통해 왕지아인(王嘉韻)을 검색해 확인한 결과로, 왕지아인은 웨이보에 약 5천여 장에 이르는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녀의 주변에는 늘상 명품 가방이나 고급 화장품들이 즐비해 있어, 중국에 거주 중인 평범한 여고생은 결코 아닐 것이라는 게 누리꾼들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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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녀의 웹사이트인 博客(블로그(blog)등급은 한때 29위로 높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