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치원 접속 폭주…아이유 이름만 들어가면 뭐든 ‘대박’

▲ 아이유치원 접속 폭주

[프라임경제] 아이유치원 접속이 폭주하는 황당한 사태가 발생했다. 종영한 드라마 ‘드림하이’에 등장한 유치원 이름이 아이유치원이기 때문. 아이유치원 접속이 폭주하면서 서버는 마비됐다.

드림하이 속 아이유치원이 진짜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은 누리꾼의 추적에 의해서다.

아이유치원이 화제가 되는 까닭은 지난 달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마지막 회분 때문.

▲ 드라마 속 한 장면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7년 후’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필숙(아이유 분)은 아이유치원 원장으로 등장해 유치원 아이들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등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제이슨은 유치원 봉고 아저씨”라는 주장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수자구에 아이유치원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글들을 속속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아이유치원 홈페이지는 호기심 가득한 누리꾼들의 방문으로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고 있다.

아이유치원이 화제가 되면서 아이유치원에 누가 다니는지, 선생님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이유 이름만 들어가면 뭐든 대박이다” “또다른 아이유치원이 생겨날 가능성이 높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