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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아인 실물 공개…여전히 ‘환상적 인형 모습’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01 19: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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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지아인 실물 공개

[프라임경제] ‘인형돌’이라는 별명으로 화제가 됐던 중국의 미소녀 왕지아인(王嘉韻)의 실물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왕지아인의 실물 모습은 여전히 동향적인 크고 또렷한 눈망울과 청순글래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공개돼 진위 여부로 치달았던 이른바 ‘단백질 인형’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이 때문에 포토샵으로 수정됐을 것이라는 당시의 관측이 맞아 떨어졌다.

   
과거에 공개된 왕지아인의 모습
왕지아인의 실물이 공개됐지만 당시 그녀가 ‘리얼돌’로 의혹을 받았던 이유는 왕지아인의 사진 대다수가 속옷만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부분의 리얼돌 사진이 속옷만 착용한 채 소비자의 구매를 기다린다는 점에서, 리얼돌보다 더 리얼돌 같은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는 그녀가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갖게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왕지아인의 사진 속 모습은 실제가 아니라 포토샵의 힘이라고 주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단백질 인형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은 수면 아래로 사라졌다.

또한 그녀의 블로그 주소가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면서 그녀의 일상이 촬영된 사진들도 쉽게 노출, ‘인형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