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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골프레슨, olleh tv 독점 방영

3개 앵글 동시 서비스, 각도별 동작 직접 선택해 시청 가능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3.01 14: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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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는 서로 다른 각도에서 찍은 영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앵글 기술을 이용, 세계적인 골프선수인 애니카 소렌스탐이 출연하는 골프레슨 프로그램을 제작해 olleh tv에서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KT(회장 이석채)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한 화면에서 시청이 가능한 골프레슨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olleh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1일부터 olleh tv ‘Channel 1’에서 방영하는 ‘애니카 소렌스탐 멀티 앵글 골프레슨’은 지난해 K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멀티앵글 기술을 이용해 촬영된 것으로, 골프 스윙 시 옆이나 뒤, 손동작만을 촬영한 영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고, 또한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는 지난해 프로야구 플레이 오프와 음악콘서트 등을 멀티앵글로 서비스하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공동으로 세계적인 골프선수인 애니카 소렌스탐이 직접 출연한 골프레슨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특히, 세계적 선수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각도의 자세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 골프레슨에 효과가 높도록 제작했으며 4월부터는 VOD 멀티앵글 형태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KT는 또 자체 확보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모바일, PC, olleh tv에 함께 제공하여 가입자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애니카 소렌스탐 멀티앵글 골프레슨은 olleh tv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서 스포츠 콘텐츠 제작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가입자들에게 최고의 재미와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