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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스마트요금제 130만명 돌파

스마트폰 가입자 중 90%가 선택 ‘승승장구’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3.01 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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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 U+(부회장 이상철)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스마트 요금제’가 출시 1년 만에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총 6종으로 구성된 ‘스마트 요금제’는 3만5000원부터 9만5000원의 기본료로 음성은 물론 데이터, 메시지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월 최대 3만원의 요금 할인이 제공되는 슈퍼세이브 프로그램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LG U+는 이에 통신비 절감은 물론 고가의 스마트폰을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

실제 지난해 12월말 스마트요금제 가입자는 92만명이었지만 두 달 만에 41%인 38만명이 증가했다.

특히, 91만명(2월말 기준)의 스마트폰 가입 고객 중 90%인 82만이 스마트요금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LG U+는 스마트요금제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보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전용 스마트요금제도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LG U+ 요금기획팀 이원준 팀장은 “동종 경쟁사 요금제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스마트요금제 가입자 증가속도는 계속될 것이다”며 “명실상부한 국내 통신사 스마트폰 대표 요금제가 될 수 있도록 상품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 U+는 올해 약 20여종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