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나라당이 1일, 오는 4월27일 열릴 강원지사 재보선의 후보경선 관리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강원지사 후보로 내세울 당후보를 결정하는 본격적인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재보선 공심위원장인 원희룡 사무총장은 1일 "지난달 25일 공심위 1차 회의에서 황영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강원지사 후보 경선 관리소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원 사무총장에 따르면 2월말 연석회의를 가지는 등 이미 활동이 시작됐다.
원 사무총장은 후보 경선과 관련, "최대 규모의 선거인단을 구성해 현행 당헌에 따라 2(책임당원) : 3(일반당원) : 3(국민): 2(여론조사)의 비율에 따라 투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