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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1만8000대 한정 생산 판매

프리미엄 희소성 부여 … 고유 번호 새겨진 멤버십 카드 제공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01 1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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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올해 벨로스터를 단 1만8000대만 한정생산·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한정 생산 및 판매되는 현대차 벨로스터.

현대차는 벨로스터 한정생산·판매에 대해 “프리미엄 가치를 추구하는 신세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YL(Premium Youth Lab)’의 ‘소수의 프리미엄’이라는 감성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PYL 브랜드 구매고객에 대해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하고 감성적 만족도를 높여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PYL 브랜드를 신세대들의 아이콘으로 부각시키고,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신규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벨로스터 구입 고객에게 1번부터 1만8000번까지 고유 번호가 새겨진 멤버십 카드를 제공해 각 차들에 고유 개성을 부여하고 소유 고객들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다.

벨로스터(자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유니크(Unique) 트림 1950만원 ~ 2000만원 △익스트림(Extreme) 트림 2100만원 ~ 215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