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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R 터보 GDI 출시

261마력 동급 최고 동력성능…편의사양 대거 장착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01 12: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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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오는 2일부터 터보 GDI 엔진과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한 ‘2011 스포티지R’을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터보 GDI 엔진을 새롭게 장착한 2011년형 스포티지R.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쎄타 II 2.0 터보 GDI 엔진’을 적용한 2011년형 스포티지R은 최고출력 261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연비 또한 11.2km/ℓ(2WD 자동변속기 기준)를 달성해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듀얼 머플러, 메쉬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을 차별화 해 강력한 성능에 어울리는 스포티한 외형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했다.

또 VSM(차세대 VDC), 액티브 헤드레스트,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운전석 및 동승석 에어백 등 기존 안전사양에 전복감지 기능을 갖춘 사이드 & 커튼 에어백까지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특히 2011 스포티지R은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 상품성까지 갖췄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첨단 터보 GDI 엔진 및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2011 스포티지R’은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강력한 동력성능 및 월등한 상품성 등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들에게 차원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1 스포티지R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터보 GDI 2WD 모델 2075만원 ~ 2710만원 △터보 GDI 4WD 모델 2579만원 ~ 2890만원 △디젤 R2.0 2WD 모델 2205만원 ~ 2845만원 △디젤 R2.0 4WD 모델 2385만원 ~ 302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