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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식재산도시 사업 본격 추진

특허청 지원, 주민IP창업스쿨·발명캠프 등 다채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28 22: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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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의 2011년 지식재산도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허청으로부터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주민IP창업스쿨, 지식재산도시 아카데미 운영, 1사업자 1상표권 갖기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권리화.사업화 지원, 여성발명창의교실 운영, 지식재산 발명캠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남구는 특히 올해 지식재산 사업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연계하여 지역 특화자원 및 향토자원 발굴, 주민IP창업스쿨, 농촌지식재산권 갖기, 대촌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남구의 주력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1사업자 1상표권 갖기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사업등록자들의 상표 출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권리화.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 및 벤처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4월에 과천국립과학관에서 개최될 발명캠프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식재산도시 아카데미.특허 출원 및 정보검색 교육.여성발명창의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각종 지식재산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지식재산도시 사업을 통해 대촌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촌사람들’ 개발, 시작품 2건 및 3D 시뮬레이션 6건 제작, 특허 등록 22건, 특허 출원 5건, 상표권 출원 32건 지원, 지식재산아카데미 7회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