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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신봉선 닮은꼴 사진 잇따라…닮은꼴 ‘황당’ 주장 왜 나오나?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28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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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신봉선 닮은꼴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아이유 신봉선 닮은꼴 모습이 화제다. 아이유 신봉선 닮은꼴 사진 한 장이 아이유 팬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

아이유 신봉선 닮은꼴 사진은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의 얼굴 가운데 얼핏 비슷하게 나온 사진을 골라 캡쳐해 대조시킨 사진으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로 등극했다.

아이유 신봉선 닮은꼴 사진에서 두 사람은 묘하게 한곳을 쳐다보고 있는데, 앞머리가 내려온 헤어스타일과 시선처리가 일치하다는 점에서 ‘닮은꼴’이라고 일부 누리꾼들은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피부색을 비롯해 콧날과 입술 등의 모습은 전혀 달라 ‘포토샵 처리를 통한 교묘한 착시효과’라는게 상당수 누리꾼들과 팬들의 주장이다.

아이유와 신봉선의 닮은꼴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아니다.

발표되는 신곡마다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몰이 중인 아이유는 얼마 전에도 과거에 촬영했던 ‘뽀글뽀글 파마’ 사진이 신봉선과 닮았다는 이유로 '신봉선 도플갱어'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그때도 두 사람이 전혀 닮지 않았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수면 아래로 사라졌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요계 ‘여제’로 군림 중인 아이유와 개그우먼 신봉선이 ‘닮은꼴’로 화제가 되는 까닭은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까닭에 일부 누리꾼들이 ‘재미’로 닮은꼴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아이유와 신봉선을 맞비교하면서 일종의 '시선끌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처럼 '닮은꼴'이라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두 사람의 눈과 코, 입 등 하나하나 따질 경우 전혀 닮은 구석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부 팬들도 “아이유와 신봉선을 닮았다고 주장하는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다” “아이유를 보고 신봉선이 생각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