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군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교양 증진을 위해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동화요리, 가베놀이, 푸드아트테라피, 하바놀이, 다도예절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창의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자기존중감을 토대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롭게 편성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의 ‘푸드아트테라피’ 강좌는 식재료를 활용해 예술활동을 하면서 마음을 표현하고 갈등을 치유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고력 개발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인 대상의 ‘인문학을 통한 다도예절’ 강좌는 차 생활을 통해 다도정신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공공예절과 인사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유아 대상으로 한 ‘가베놀이’ 강좌를 운영, 우뇌가 발달하는 유아기에 직접 만지고 즐기는 놀이교육을 통해 놀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함으로써 사회성 및 문제해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장성아카데미하우스 홈페이지(http://www.jsah.net)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프로그램 운영은 3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1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장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실은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