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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목격담 화제…누리꾼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우리 응원해요”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28 2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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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의 목격담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위암 투병’으로 화제가 됐던 록밴드 부활의 멤버 김태원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 누리꾼은 28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좀 전에 부활 김태원 씨 댁에서 세대명부 거주자확인 사인 받으며 뵈었다”면서 “촬영 나가시는 듯 큐빅이 화사하게 박힌 모자도 쓰셨다”고 김태원의 현재 모습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태원씨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우리 응원해요”라고 누리꾼들의 응원을 독려했다.

한편 ‘국민할매’ 김태원은 하루 전인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예고편을 통해 위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사전 공개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김태원은 지난 1월 중순 ‘남격’ 촬영 중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종양이 발견돼 2월 16일 1차 수술을 받았으며 종양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22일 2차 수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위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태원은 개복 수술 없이 내시경 수술을 통한 종양제거에 성공했으며 치료 과정에서도 ‘남격’ 촬영은 물론 ‘부활’ 콘서트까지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태원의 위암 진단 및 수술기는 중년 시청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본인의 의견에 따라 오는 3월 6일 ‘남자의 자격’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