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시크릿빅뱅 ‘동성간 키스’…패러디이지만 ‘불편해’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28 20:51:20

기사프린트

   
▲ 시크릿빅뱅

[프라임경제] 인기 남성그룹 빅뱅이 패러디로 선보인 ‘시크릿빅뱅’이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다. 공중파 방송을 통해 멤버들 간 선보인 ‘동성 키스’ 장면 때문이다. 누리꾼들의 찬반 논란이 뜨겁다.

빅뱅은 지난 27일 방송된 컴백 스페셜 SBS ‘The 빅뱅쇼’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패러디인 시크릿빅뱅을 선보였다.

2년 3개월만의 첫 복귀 방송이라 빅뱅은 이날 방송분을 통해 4집 미니앨범 전곡과 히트곡, 앨범 준비 과정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문제는 빅뱅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만든 패러디 드라마 ‘시크릿빅뱅(시크릿가든 패러디)’.

이 패러디 드라마를 통해 빅뱅 멤버인 승리와 탑은 딥키스 장면을, 탑과 지드래곤은 거품키스 장면을 마치 ‘실제처럼’ 연출했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들은 ‘동성간 키스장면’에 아연하는 모습이다. 반면 “패러디일 뿐”이라며 크게 문제가 없다는 반응도 있어 주목된다.

사진=시크릿빅뱅 한 장면. S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