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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빅뱅 콘서트 관람 왜…두 딸의 엄마로서? 팬의 입장?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28 18: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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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하 빅뱅 콘서트 관람

[프라임경제] 배우 심은하가 빅뱅 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8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은하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 ‘2011 빅쇼’에 남편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함께 관람했다.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손꼽히는 빅뱅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연을 진행했으며 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심은하의 빅뱅 콘서트 관람이 유독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녀의 관람 날짜 때문.

심은하가 찾은 27일 공연은 사흘간 계속된 빅뱅 콘서트의 마지막 날로 팬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최고조에 이를 때였다.

이 때문에 심은하가 빅뱅의 ‘열성팬’으로서 의도적으로 마지막 날을 선택해 공연을 관람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심은하가 두 딸의 엄마라는 점도 이번 빅뱅 콘서트 관람과 연결을 짓는 요소로 작용한다.

심은하는 지난 2005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 지상욱 전 대변인과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의 엄마로만 살고 있다.

심은하는 2006년 3월 첫 딸을 2007년 11월 둘째 딸을 출산한 바 있다. 그녀의 딸들이 빅뱅의 열성(?) 팬일 가능성도 그래서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한편 빅뱅은 28일 자정 방송된 ‘the 빅뱅쇼’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사진=심은하 빅뱅 콘서트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