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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인정한 인피니티 안전기술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유로 NCAP 선정 어드밴스드 어워드 수상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2.28 1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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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는 오는 3월1일 개최되는 제 81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LDP’기술로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이 선정한 ‘혁신 안전기술 부문 어드밴스드 어워드(Advanced Award for Road Safety Innovation)’를 수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All-new Infiniti M56

이번에 수상하게 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Departure Prevention: LDP)’ 기술은 차량 앞 유리에 장착된 카메라가 주행 차선을 모니터링 해,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벗어나면 1차로 차선 이탈 경고장치(Lane Departure Warning: LDW)가 경고음으로 주의를 준다.

만약 이후에도 핸들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차체 자세 제어장치(Vehicle Dynamic Control: VDC)와 연계해 각 바퀴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함으로써 차량이 진행하던 차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차선 이탈 방지 기술이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것에 그친 것에 반해, 이 기술은 차가 직접 개입하여 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인피니티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은 국내에 올 뉴 인피니티 M37 익스클루시브와 M56 올 뉴 인피니티 QX 등에 적용되어 있다.

글로벌 인피니티 비즈니스 유닛(Global Infiniti Business Unit) 총 책임자인 토루 사이토(Toru Saito) 부사장은 “인피니티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과 같은 최신 기술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유로앤캡을 통해 인정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