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의 매력, 세계로'

“전 세계 취항지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정기적으로 다양한 혜택 제공”

[프라임경제] 아랍에미리트연합 국영항공사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은 2011년을 ‘아부다비의 해’로 정하고, ‘에센셜 아부다비(essential abu dhabi)’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2011년을 '아부다비의 해'로 정하고 '에센셜 아부다비'캠페인을 시작한다.

아부다비를 소개하고자 기획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티하드항공은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탑승권인 ‘패스 투 매직(pass to magic)’ 소지 고객들은 아부다비 도착 이후 7일간 현지 주요 호텔 및 레스토랑, 테마파크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 경유 여행객들은 며칠 간 아부다비에 체류할 수 있는 무료 숙박권 제공 등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에티하드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위한 전용 웹사이트(www.essentialabudahbi.com)를 개설했으며, 기내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소개하는 안내책자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에센셜 아부다비’ 캠페인과 슬로건 이미지를 래핑한 에어버스 특별 항공기를 아랍에미리트연합 주요 도시와 관광지에 운항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2~3개월마다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초기 36개 참여 가맹점에서 올 연말까지 1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해 운영할 전망이다. 아부다비 관광청도 캠페인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해 지역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아부다비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에티하드항공 영업 마케팅 피터 봄가트너 총괄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부다비의 매력을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 및 기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취항지에서 진행되며 정기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