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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빅뱅 콘서트 관람…언론 노출 피하며 공연 관람한 이유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2.28 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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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하 빅뱅 콘서트 관람

[프라임경제] 배우 심은하가 빅뱅 콘서트를 관람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8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은하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 ‘2011 빅쇼’에 남편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함께 관람했다.

심은하는 빅뱅 콘서트를 관람한 이후, 남편과 함께 빅뱅 대기실을 전격 방문, 인사를 나눈 뒤 기념사진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는 이번 빅뱅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편안한 차림으로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과 함께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입고 나왔던 정장차림을 탈피하고 공연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주얼 차림으로 공연장을 찾았다고 목격자들은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 YG 측은 “심은하 부부에게 티켓을 따로 제공한 적이 없다”면서 “빅뱅 콘서트 관람을 위해 티켓을 직접 구입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은퇴 10년, 연예계의 끝없는 러브콜을 외면하면서 자연스럽게 언론 접촉까지 기피하고 있는 심은하가 빅뱅 콘서트를 관람한 것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이와 관련, 심은하가 빅뱅의 열혈팬이라는 기초적인 분석부터 시작해, 이날 빅뱅 콘서트가 취재진에게 공개되지 않은 비공개 공연이라는 점 때문에 심은하가 매스컴의 눈을 피해 쉽게 공연장을 찾은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손꼽히는 빅뱅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연을 진행했으며 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심은하 빅뱅 콘서트 관람.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