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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김광호 회장,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 취임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2.28 1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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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글라데시에 낙후지역 개발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김광호 회장이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로 취임했다.

   
방글라데시에 낙후지역 개발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김광호 회장이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로 취임했다.
종합 생활 위생용품 기업 (주)모나리자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명예총영사 취임식에서 김광호 회장이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에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쇼히둘 이슬람(Shahidul Islam) 방글라데시 주한대사를 비롯해 한스 울리히 자이텔 독일 대사 등 약 50여명의 한국주재 외국 대사들과 박해윤 외교통상부 남아시아태평양 국장,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 조해형 명예영사단 단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과 방글라데시 양국 간 교역 액은 17억 달러로 2005년 6억5600만달러에서 세배 가량 증가했고 또한 15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현재 방글라데시에 진출해 있다.

현재 학업을 하거나 산업적, 기술적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방글라데시 국민들이 대략 1만2000명 정도가 된다. 

김광호 회장은 "앞으로 방글라데시 명예 총영사로써 한국 내 방글라데시 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한 봉사와 현지 방글라데시에서의 나눔과 봉사활동과 연계된 사업 활동들을 활발히 전개하겠다"며 "실질적인 양국간의 우호협력의 튼튼한 초석을 만들고 이를 통해 통상, 경제, 관광, 문화, 학술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양국간의 교류가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