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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해상의 수난구호 업무를 담당하는 완도군청등 18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농무기 대비 지역 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이 회의는 해마다 3월~6월에 일교차로 인해 해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여 시정악화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를 확립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서 관내에서 2005년부터 2010년 6년간 농무기 사고는 총 111척이 발생하였고 이중 어선이 8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사고원인은 정비불량 및 운항부주의 등 인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수협, 어민들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