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폭스바겐, 제타2.5 279대 리콜

연료 누유 및 화재 발생 결함 발견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2.28 08:24:3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 사이 국내서 판매된 제타 2.5 가솔린 279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2월28일부터 오는 8월30일까지 전국 18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리콜은 차량 연료공급라인과 워셔액 리저브 돌출된 탭이 간섭으로 인해 연료 누유 가능성이 있고, 누유된 연료가 점화소스에 닿아 발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연료라인에 손상이 있을 경우 해당 부분을 교환하고, 손상이 없을 경우 워셔액 리저브에 돌출된 캡을 제거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차종 소유주에게는 서면으로 개별 통지가 되며, 방문시 사전 예약하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전액 무상으로 수리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