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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생약초·한방제품’ 미국 처녀 수출

미국 25개 매장에 연간 20만불(15톤) 수출계약 체결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28 0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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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장흥 ‘생약초와 한방제품’ 23종이 미국법인 B&A Health Products.Inc와 20만불(15톤)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 생약초와 한방제품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 활동을 펼친 결과 생약초 전문 유통회사인 (주)자연가족(대표 김승연)이 미국내 2,000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B&A Health Products.Inc와 2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생약초 한방제품 수출은 국내 최초로 판매대를 포함하여 자체 브랜드로 수출길에 오르게 됐으며 장흥산 구기자, 결명자, 도라지, 헛개나무 등 8종과 감초, 오가피, 느릅나무, 둥굴레 등 1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자연가족에서는“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국산 생약초와 이를 활용한 생활 한방제품을 대중화시키고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 등 협력을 통해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 생약초와 한방제품이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수출될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국제 박람회참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