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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박차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28 0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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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그동안 LH공사 유동성 문제로 다소 지지부진했던 광주시 동구 관내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봄철을 맞아 힘찬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동구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모두 10곳이다.

이 가운데 지산1동 1구역(375세대)은 지난해 6월 완공 100% 입주를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2009년 9월 공사에 착공 현재 45% 공정을 보이고 있는 학2구역은 오는 3월말 분양 공고하여 년 말에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개량방식인 서남 2구역은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을 설치 완료하는 등 서남 3구역도 2차 구간 도로개설공사를 6월 중 마무리하고, 학운구역, 산수1동3구역, 동명3구역은 6월 이내 보상협의를 완료 연내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사업방식이 결정된 지원2구역은 올 상반기에 정비계획 수립 하반기에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거점확산형인 동명2구역과 공동주택방식인 지원3구역에 대하여도 하반기부터는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시공예정사인 LH공사 및 도시공사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도시미관 및 주거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문화도시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