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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어린이집 등 영어보조교사 파견

글로벌 영재육성위해 3월부터 빅앤글로벌 영어마을에 위탁운영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2.28 0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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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3월부터 관내 민간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5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주)빅앤글로벌 영어마을(대표 강용일)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키로했다.

파견 기관은 남구 관내 51개 민간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24개소 중 연합회가 추천한 20개 민간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이다. 남구는 상반기 10곳, 하반기 10곳으로 나누어 이 사업을 시행한다.

영어 수업은 위탁업체에서 선정한 2명의 원어민 강사가 10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주2회 순회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 등 구민의 관심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영어를 지도할 수 있도록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원어민 강사파견사업 외에도 영어교육캠프운영, 각 급 학교의 영어전용교실 확대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