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Chevrolet Cruze Hatchback)’ 양산 모델이 ‘2011 제네바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GM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크루즈 해치백을 비롯, 한국GM이 오는 3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올란도(Orlando), 아베오(Aveo), 카마로(Camaro) 등을 쉐보레 브랜드 핵심 차종으로 전시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GM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크루즈 해치백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안전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준중형차 크루즈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쉐보레의 핵심 차종으로 전시된 크루즈 해치백, 아베오와 올란도는 한국지엠의 뛰어난 제품 디자인과 개발 능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크루즈 해치백은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라인과 높게 디자인된 크롬 코팅 벨트라인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외부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 오목하게 들어간 숄더 라인과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은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400리터 넉넉한 트렁크 용량과 뒷좌석 6:4 분할 폴딩 기능으로 공간 활용성과 화물 적재능력을 극대화했다. 크루즈 해치백은 가솔린(1.6리터 및 1.8리터) 엔진과 2.0리터급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올 상반기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