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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재단, 올해 111억원 규모 교육지원 실시

저소득층부터 기초과학 대학생, 다문화 가정까지 다각적인 지원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2.27 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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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26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해비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해비치 재단은 지난해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소년소녀 가장, 예술계 고등학생, 천안함 유자녀 등 4000여명을 대상으로에게 40억원 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해비치 재단은 기초과학 전공 대학생, 예술전공 대학생, 연평도 포격 피해가정 자녀 등을 추가한 총 5900여명에게 111억원을 지원한다는 ‘2011 해비치 재단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해비치 재단 관계자는 “교육비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사회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꾸준한 교육 지원사업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비치 재단은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저소득층 지원에 대한 사회공헌을 위해 1500억원 상당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각 계 신망 받는 전문가들로 구성한 사회공헌위원을 통해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업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