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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방송 사고, 늘씬한 각선미가 스태프들 실수로 ‘그만’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2.27 01: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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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방송 사고

[프라임경제] ‘글래머 가수’ 지나의 방송 사고가 온라인에 화제다. 지나가 실수를 저지른 게 아니라 이번엔 제작진의 실수다.

지나는 26일 오후 방송된 ‘쇼!음악중심’에 출연, 정규앨범 1집 타이틀곡 ‘블랙 앤 화이트’(BLACK&WHITE)의 무대를 환상적으로 선보였지만 ‘공연 후반’ 제작진의 뜻하지 않는 실수로 의미가 퇴색됐다.

지나의 방송 사고는 지나의 공연 모습을 최대한 가까이서 앵글 속에 담으려는 ENG 카메라맨의 열정(?) 때문에 발생했다.

지나는 이날 역시 초미니 원피스 톱을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무대 담당 카메라맨이 지나에게 다가가면서 무대 왼쪽 지미집 카메라에 잡혀 있던 지나가 앵글 속에서 순간 사라져버린 것.

   
 
NG장면이라는 걸 뒤늦게 알아차린 스태프들이 재빨리 무대 밖으로 이동했지만, 시청자 게시판에는 주의를 당부하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사진=지나 방송 사고. M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