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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업자 56% ‘전 직장생활 아이템으로 사업진행’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0.30 10: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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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소사업자들의 절반이상이 전 직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사업자 온라인 포탈 아이보스(www.i-boss.co.kr)가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소사업자 550명을 대상으로 10월 한달 간 홈페이지 방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어떤 계기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나?’라는 설문조사를 실시 절반이 넘는 56%(308명)의 응답자가 ‘전 직장생활의 경험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게 되었다.’ 응답했다.

그 뒤로 ‘사업설명회나 박람회등을 통한 시장조사’ 28%(154명), ‘친구나 지인들의 영향을 받아’ 16%(88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자신의 아이템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좋아하는 일이라서’ 38%(209명), ‘돈 되는 일이라서’ 28%(154명) ‘내가 가장 잘 할줄 아는 일이라서’ 22%(121명), ‘가치 있는 일이라서’ 12%(66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을 묻는 질문에서는 ‘상품의 홍보가 가장 어렵다.’ 68%(374명),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 14%(77명) ‘세금등과 같은 재무관리의 문제’ 10%(55명), ‘수익을 얻기까지의 집행기간’ 8%(44명)의 순으로 절반이 넘는 중소사업자가 상품 홍보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에 이번 설문을 주관한 아이보스의 신용성대표는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사업체의가장 중요한 부분인 홍보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특별한 자금이 들어가지 않는 인터넷상의 여러 가지 홍보방법에 대한 우선적 학습이 뒤따라야 실패 없이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